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모듈 소파를 사고 싶었는데
모듈소파들은 다 등받이가 너무 낮아서 아쉬웠어요.
에싸 남양주 전시장에서 처음 본 이본느는 모듈형이면서도
넓은 등받이 쿠션이 있어서 우선 마음에 들었어요.
또 데이배드같은 평상형에 등받이, 쿠션등이 분리형으로
배치되어서 쿠션 틈새가 없다는 장점 덕분에 이본느로
최종 결정하게 됐어요. (고양이 털 청소에 편함 ㅎㅎ)
에싸 이본느 사이즈와 가격
전시장엔 평상형 2개 배치로 되어 있었는데 저희 집 거실엔
너무 커서 평상형 1개로 구매했어요~
대신 같은 카시미라 패브릭 + 바닐라화이트 컬러의
1인 소파인 블랑쉐를 같이 뒀어요~
블랑세는 등받이 각도도 조절되서 리클라이너 기능도
되는 소파에요.
쿠션감은 둘 다 푹신보다 탄탄한 편이에요!
이렇게 1년정도 사용하니깐 살짝 지루한 기분에
지금은 소파 위치를 바꿔 사용하고 있어요.
이럴 줄 알고, 이러기 위해! 처음부터 모듈소파로
구매한거죠~ ㅎㅎ
이본느 소파를 가로에서 세로로 바꾸면서
러그와 사이드 테이블, 작은 소품들을 더했더니
훨씬 아늑한 분위기가 된 것 같아요. ㅎㅎ
이렇게 한 번씩 가구 재배치만 해도 분위기 전환이
되니깐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는 이본느 소파를 참 잘 샀다 싶어요. 🤗에싸에서 크게 인기있는 모델은 아닌 것 같은데 저는 만족 대만족이에요~쿠션만 빼면 손님용 침대로도 쓸 수 있는데굴곡이 없는 평상형이라 그런지 소파에서 자도 허리가 아프지 않다는 특급 장점도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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