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 시티즈 캡슐 커피 머신을 오래 썼었는데
캡슐 커피 맛이 질려서 에스프레소 머신으로 갈아 탔어요! 👏
커피를 좋아해서 에스프레소 머신은 나름의 로망이기도
했지만 커피를 내리는 과정이 귀찮아지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고민을 좀 했었는데.. 1년이 훨씬 지난 아직까진
잘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보단 살짝 귀찮긴 합니다...만?😅)
에스프레소 머신
브레빌 밤비노 플러스 BES500
에스프레소 머신을 고를땐 여러 브랜드 알아보지 않고
브레빌안에서만 골랐어요.
그라인더 일체형인 브레빌 870과 878 그리고 좀 더
미니멀한 밤비노 이렇게 3종류를 열심히 검색했었는데요.
커린이라 커피 좀 아신다는 분 얘기들 들어보니
커피 맛에는 그라인더의 역할도 꽤 크다는 점.
밤비노가 미니멀하게 생겼어도 870, 878과 주요 스펙은
거의 같다는 점을 알게 되었어요.
이 두 가지 얘기를 믿고 그라인더 일체형보다 밤비노에
그라인더를 따로 두는 걸로 결정하게 되었어요.
심플하게 생긴 밤비노는 사실 보급형 에스프레소 머신이래요.
그래서인지 라떼 해먹기 쉽게 자동 밀크폼 기능도 있어요.
저희 집은 아메리카노를 즐겨 마시지만 커린이니깐
이런 기능도 있으면 좋죠!
그라인더
유레카 미뇽 스페셜리타
그라인더는 커피 좀 아신다는 분들이 ㅎㅎ 많이
추천하는 것 같은 유레카 미뇽 스페셜리타로 샀어요.
커린이 주제에 좀 오버스펙인 것 같다는 생각도 하긴
했었는데.. 사용하다가 바꿀 일 없게 한 번에 좋은 거
사자는 생각으로 샀어요~
처음엔 그라인더 가격이 커피 머신 가격이랑 거의 비슷해서
놀랬다는..😮
미뇽 그라인더를 추천하는 이유 중에 하나로 다른
그라인더보다 소음이 비교적 작다는 이유가 있었는데요.
저는 이것밖게 안 써봐서... 이 정도가 작은 소음이면
다른 그라인더는 얼마나 소리가 크다는 건지 살짝
의문스럽긴 했는데요. ㅎㅎ 좋은 거니깐 좋겠지!라고
믿고 잘 쓰고 있어요. 전문적인 분석이 안됨... 😇
한 가지 단점이라면 커피 담는 통.. 호퍼? 연결 부위에서
커피 가루가 좀 새는 편이라 그게 불편한 것 같구요.
확실히 간편한 건 캡슐 커피 머신이긴 한데
맛으로 따지면 비교 불가! 에스프레소 머신이
넘사벽으로 더 맛있어요! 커린이가 아무렇게나 내려도
말이죠. ㅎㅎ 당연한 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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